2021년 정보처리산업기사 3회 필기 내용[합격?불합격?]

정보처리산업기사를 오늘 시험을 보고왔습니다.

• 비전공자
• 공부 방법 : 시나공 필기 책, cbt 기출문제
• 공부 기간 : 1달정도
• 하루 공부 시간 : 1~3시간 사이

 

정보처리산업기사

북부직업전문학교라는 곳에서 시험을 봤는데 다행히 아버지가 차로 태워주셔서 약 40분?정도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필자는 부천에 서식중...)

북부직업전문학교 앞

이름이 [학교]가 붙어서 학교의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건물 안에 있는 거더라구요 학원같은 느낌?

앞에는 벤치가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다 기다렸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가채점 결과는 다행히 턱걸이로 합격을 했습니다.

주위에 시험을 본사람들을 알아보니 역시나 이번 시험이 좀 어려운 편이었던것 같네요

 

이번 3회차 시험은 21년도의 마지막 필기시험이었는데 22년도부터 아예 과정이 확 바뀐다고 하니까 좀 문제를 어렵게 낸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특히 전자계산기 과목과 5과목이 좀 많이 어려웠습니다.

진짜 가채점 결과를 보니 그 두과목에서 많이 틀렸더라구요

다행히도 1과목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점수를 좀 많이 얻어서 과락을 면하고 평균점수합계가 60점이 넘었기에 진짜 겨우겨우 통과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첫번째로 문제를 다풀고 나온 사람이 저랑 제 옆에 앉아있던 분이었는데

시나공책으로 필기를 공부하고

정처산기 시나공책

중간에 이해하려고 읽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4과목까지만 본다음 5과목은 조금만 보다가 말았습니다.

cbt로 기출문제들을 풀고 cbt에 나와있지 않은 21년도 문제들은 시나공에서 제공을 해주어

시나공의 덕을 보았습니다.

(는 21년도에서 나온 문제들은 하나도 안나온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시험은 개인적으로 전자계산기와 5과목은 정보통신개론이

진짜 기출문제에서 처음보는 것들이 많이 나와서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cbt만 보셨다면 진짜 합격하기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답안을 제출 할때 "에라 모르겠다~"하고 제출을 해서 거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확인버튼을 눌렀는데

가채점 결과가 합격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와서 아버지랑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과연 2022년도에서 정보처리산업기사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험은 진짜 개인적으로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국비지원 학원도 같이 하면서 하는거라 공부할 시간이 진짜 없었거든요.

 

이제 실기만 남았으니 어서 빨리 실기를 신청하러 가야겠네요..

이런식의 글은 잘 안썼는데 뭔가 합격해서 기분이 좀 좋아서 일기식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